세븐일레븐, 프로틴 음료 이어 '올라 스포츠 프로틴바' 출시

식물성 프로틴 상품 추가 출시 계획

세븐일레븐 '올라 스포츠 프로틴바' 출시.(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세븐일레븐은 '토트넘 훗스퍼' 공식 라이선스 상품 '올라 스포츠 프로틴바'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라 스포츠 프로틴바는 식물성 원료 콩단백을 활용한 제품이다. 브라우니 타입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호두·땅콩을 함유해 고소한 맛을 더했다.

'토트넘 훗스퍼' 공식 라이선스를 통해 제작된 패키지도 적용했다. 지난달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토트넘 훗스퍼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올라 스포츠 프로틴 음료'를 출시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식물성 프로틴 상품을 추가로 개발·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상품은 운동을 즐기며 단백질 제품을 찾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단백질 바 매출은 최근 3년간 연 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MD는 "최근 운동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단백질 관련 상품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며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의 얼굴을 담은 패키지가 많은 스포츠 팬들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