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시즌 보내는 TB 로우, 또 부상자 명단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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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시즌을 보내고 있는 로우가 또 IL에 올랐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9월 14일(한국시간) 내야수 브랜든 로우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더블헤더 2차전을 앞두고 로우의 IL 등록을 발표했다.
한편 로우를 IL에 등록한 탬파베이는 포수 르네 핀투를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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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최악 시즌을 보내고 있는 로우가 또 IL에 올랐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9월 14일(한국시간) 내야수 브랜든 로우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더블헤더 2차전을 앞두고 로우의 IL 등록을 발표했다.
로우는 허리 문제를 이유로 13일부터 소급 적용되는 10일짜리 IL에 올랐다. 올시즌 3번째 IL 등록. 허리 문제로는 2번째다.
로우는 5월 중순 허리 문제로 IL에 올랐고 60일짜리 IL로 이동해 후반기에야 복귀했다. 8월 말에는 삼두근 타박상으로 IL에 올랐고 지난 8일 복귀했다. 복귀 후 1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로우는 채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다시 IL로 향했다.
지난해 149경기에서 .247/.340/.523 39홈런 99타점을 기록하며 탬파베이 타선을 이끌었던 로우는 올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잦은 부상으로 65경기 출전에 그쳤고 .221/.308/.383 8홈런 25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을 쓰고 있다. 삼진이 줄었다는 것 외에는 모든 면에서 커리어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로우를 IL에 등록한 탬파베이는 포수 르네 핀투를 콜업했다.(자료사진=브랜든 로우)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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