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아미, 가로수길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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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는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편 아미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 새로운 리테일 스토어 콘셉트를 적용했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가로수길이 아미, 메종키츠네 등 신명품과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가 속속 유입되면서 패션 성지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있다"며 "아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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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는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국내에 온·오프라인 매장 10개를 운영하고 있지만,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미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431.33㎡ 규모로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구축했다. 총 4개층 규모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상품은 물론 브랜드 상징인 '하트 로고' 상품, 남성·여성·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남성 컬렉션의 레디투웨어,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파리지엔의 감성을 바탕으로 올 가을겨울 시즌 패션쇼에서 공개한 정제된 테일러링,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컬렉션 상품 등을 선보인다.
2층은 아미의 여성 컬렉션이 자리잡았다. 드레스, 블레이저, 풍성한 볼륨감이 특징인 재킷, 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또 아미의 룩을 완성해주는 가방, 주얼리 등 액세서리 라인도 마련됐다.
3층에는 하트 컬렉션이 준비됐다.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오버사이즈 하트 컬렉션을 비롯해 로고가 은은하게 드러나는 톤온톤 하트, 클래식한 사이즈의 하트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활용도가 높은 클래식한 반팔 티셔츠 뿐 아니라 코튼 셔츠, 니트 카디건, 크루넥 및 터틀넥 니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아미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 새로운 리테일 스토어 콘셉트를 적용했다. 1, 2층은 아미의 건축적 요소가 그대로 드러나는 통유리로 디자인했다. 상부는 회색조의 외벽에 브랜드 심볼인 하트 로고가 전면에 장식돼 있다. 측면에는 아미의 시즌 비주얼을 송출하는 스크린이 있어 아미의 시즌 콘셉트를 살펴볼 수 있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가로수길이 아미, 메종키츠네 등 신명품과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가 속속 유입되면서 패션 성지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있다"며 "아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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