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목표가 7만→7.5만원..점유율 확대 가능성 가장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016360)은 하나투어(039130)가 여행 업종 내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7만 원에서 7만 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며 "업종 내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016360)은 하나투어(039130)가 여행 업종 내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7만 원에서 7만 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700억 원, 영업이익은 460억 원으로 추정된다. 직전 추정치보다 각각 4.4%, 2.7% 상향 조정됐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며 "업종 내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2021년 말 온라인 채널 개편 작업을 완료한 부분이 개별여행객 점유율 확대와 지급수수료 절감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실적이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정상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일본이 가이드를 배제한 패키지여행 입국을 허용하며 가파른 수요 반등 시현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업종 내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하나투어를 추천한다"며 "코로나 이전 패키지 송출객 수 기준 40%, 해외법인 매출액 중 절반 이상이 일본 지역에서 창출됐다"고 말했다. 그는 "실망스러운 3분기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향후 여행업종 주가의 핵심 드라이버는 연간 출국 수요의 58%가 쏠려 있을 4분기 점유율 확대 성공여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CPI 충격에 나스닥 5.16% 폭락…기준금리 1%P 인상론도 [데일리국제금융시장]
- 부장님, 빈스윙 좀 봐드릴까요?…골프가 MZ를 만났을 때
- 찰스 3세 차량 막고 '인증샷'…'사살 안 당한 게 행운'
- '마음껏 낙서하세요'…용산에 뜬 尹 풍자 포스터
- 이정재-임세령 커플록, 구찌 수트·디올 드레스 입었다
- [단독] '北 전술핵, 용산서 터지면 최대 31만명 사상' …10kt 핵공격 시뮬레이션 해보니
- '친구는 멀쩡, 난 죽다 살아나'…코로나 더 아픈 이유 보니
- '영끌 성지' 급락하는데…반포 '아리팍' 17억 더 올랐다
- '116억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구속 되나…법원 출석
- 尹, 엘리자베스 's' 오타…고민정 '대한민국 국격 먹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