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슈팅 0개' 8경기째 침묵..토트넘은 시즌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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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오늘(14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D조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하고 후반 27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교체돼 나왔습니다.
다른 D조 경기에서는 프랑크푸르트(독일)가 마르세유를 1대 0으로 제압해 1승 1패로 토트넘에 이어 3위(승점 3·골 득실 -2)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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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오늘(14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D조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하고 후반 27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교체돼 나왔습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지만 올 시즌에는 득점 신고를 하지 못한채 침묵이 공식전 8경기째 이어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 6경기, 챔피언스리그 2경기 무득점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고 교체돼 나와 우려를 더했습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의 활약에 팀 내 최저인 평점 5점을 매기면서 “답답한 밤이었다. 시즌 첫 골 사냥은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소속팀 토트넘도 스포르팅에 0대 2로 덜미를 잡혀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토트넘은 0대 0이던 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하더니 추가시간 추가골까지 내줘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D조에서 1승 1패로 승점 3(골 득실 0)을 올린 토트넘은 2연승을 기록한 스포르팅(승점 6)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습니다. 다른 D조 경기에서는 프랑크푸르트(독일)가 마르세유를 1대 0으로 제압해 1승 1패로 토트넘에 이어 3위(승점 3·골 득실 -2)에 올랐습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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