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국내 정보보호산업 매출 13.4% 증가, 견고한 성장세 지속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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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2022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과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정보보호 산업이 13.4% 성장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기업의 숫자는 전년 대비 약 18.2% 증가했고 산업 시장 규모는 정보보안 부문 16.0%, 물리보안 부문 12.1%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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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2022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과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정보보호 산업이 13.4% 성장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기업의 숫자는 전년 대비 약 18.2% 증가했고 산업 시장 규모는 정보보안 부문 16.0%, 물리보안 부문 12.1% 성장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네트워크 보안, 콘텐츠 데이터 보안 등 비대면 보안인프라 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정보보호 인력은 전년 대비 16.2% 증가했는데 이는 일반 기업들의 보안 수요 증가에 따른 시장 활성화로 인한 결과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앞으로도 정보보호 산업이 국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디지털 융합과 혁신에 따른 대한민국 디지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과 제도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5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출연연(정부출연기관)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연수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자들이 우수한 신진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출연연 연수기회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별 강연에서는 현택환 서울대 교수와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가 초청돼 박사후연구원들에게 연구와 경력 개발에 대한 통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연구교류 과정을 통해 연구분야별 출연연 시니어 자문단이 참여해 연구활동에 대한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출연연 박사후연구원들이 국가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애 기자 ya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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