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정호연, 댕기머리 이어 '첩지'..에미상서 알린 한국의 미

2022. 9.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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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겸 모델 정호연 씨, 이번 시상식에서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패션 센스를 선보였는데요, 화제에 올랐습니다.

어제(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정호연 씨,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됐지만, 한국의 미를 더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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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겸 모델 정호연 씨, 이번 시상식에서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패션 센스를 선보였는데요, 화제에 올랐습니다.

어제(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정호연 씨,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됐지만, 한국의 미를 더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호연 씨는 앞머리 위 가르마에 꽃 모양 헤어핀을 꽂아 첩지처럼 연출했는데요, 첩지는 조선시대 왕비 등이 쪽머리 가르마 위에 얹어 치장하던 장신구입니다.

어린 여자아이의 머리에 얹는 장식품인 배씨댕기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요, 그런가 하면 함께 선보인 드레스는 한국 전통 공예품으로 쓰이는 자개를 떠올리게 합니다.

정호연 씨는 지난 3월 열린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도 5대 5 가르마와 함께 전통 댕기머리 스타일을 보여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데요, 누리꾼들도 '한국스러운 분위기가 많이 난다', '머리 장식이 센스 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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