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초청..민주당 출신 양향자 의원과 오찬

김윤나영 기자 2022. 9. 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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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유네스코 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용산 대통령실에 초청한다.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무소속 양향자 의원과 오찬을 함께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의 뒷받침을 당부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은 무소속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도 이날 오찬에 참석한다. 양 의원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무 출신의 정치인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민주당 영입 인재다. 양 의원은 “반도체에는 정파가 없다. 반도체 최강국을 위해 국회·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간사는 영남대 기계공학과 교수 출신인 김영식 의원이 맡았다. 송석준·양금희·조명희 의원 등도 위원이다.

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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