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자존심인가..호날두, 사우디 거액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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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가 높은 연봉을 받을 기회를 스스로 거절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라가 호날두에게 2년 총액 2억 1000만 파운드(약 2300억 원)를 웃도는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맨유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길 원한다. 그의 초점은 다가오는 월드컵에 맞춰져 있다'고 전했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상태에서 빅 클럽들과 연결됐지만, 호날두를 원하는 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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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라가 호날두에게 2년 총액 2억 1000만 파운드(약 2300억 원)를 웃도는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주당 170만 파운드(약 27억 원)에 달하는 제안이다. 더군다나 알 힐라는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초대 우승 팀이자 최다 18회 우승을 차지한 경험한 명문 팀이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4번이나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설기현, 이영표, 곽태휘 등이 한때 몸담았던 팀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거절했다. 높은 수준에 있는 팀에서 축구하기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호날두는 맨유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길 원한다. 그의 초점은 다가오는 월드컵에 맞춰져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6경기에 출전했다. 교체는 5경기에 선발은 고작 1경기다. 공격포인트는 아직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18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3위에 올랐지만, 프리시즌 구설수를 생산한 장본인이다.
타 구단 이적을 추진하는 데 잡음이 일었다. EPL 6위에 오른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하자 먼저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상태에서 빅 클럽들과 연결됐지만, 호날두를 원하는 팀은 없었다. 이 과정에서 팀 훈련에 불참하는 등 ‘태도’가 문제가 됐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호날는 끝내 팀에 다시 합류했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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