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예술이네'..용인 대지산 굴다리길 '환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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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의 대지산통로(굴다리) 보행로가 형형색색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올해는 강남대·용인대 학생들과 대지산통로 보행로와 처인구 마평동, 기흥구 동백동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친 대지산통로 보행로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자주 지나는 길로, 강남대 학생들은 이곳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디자인을 통한 도시환경 개선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것)' 방식을 적용해 디자인한 작품 32점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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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의 대지산통로(굴다리) 보행로가 형형색색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 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함께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강남대·용인대 학생들과 대지산통로 보행로와 처인구 마평동, 기흥구 동백동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친 대지산통로 보행로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자주 지나는 길로, 강남대 학생들은 이곳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디자인을 통한 도시환경 개선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것)’ 방식을 적용해 디자인한 작품 32점을 전시했다.
각 작품에는 대지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한 노력, 대지산의 생태 환경, 산행할 때 주의사항 등을 담았다.
마을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접목한 안내 사인과 소방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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