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한화솔루션, 명확한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목표가↑"

신항섭 2022. 9. 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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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명확한 중장기적 성장 모멘템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운은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22% 상향 조정했다"면서 "올해와 내년 한화솔루션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0%, 12% 상향 조정했다. 미국 IRA 법안 통과 이후 중장기적 실적 성장성을 견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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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14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명확한 중장기적 성장 모멘템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운은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22% 상향 조정했다"면서 "올해와 내년 한화솔루션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0%, 12% 상향 조정했다. 미국 IRA 법안 통과 이후 중장기적 실적 성장성을 견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4508억원, 영업이익 296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부문 영업이익은 1253억원을 기록할 전망. 모듈 판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수출 데이터에 의하면 태양광 모듈 수출 단가는 6월 36%, 7월 8%, 8월 3% 전월 대비 상승했다"면서 "웨이퍼 가격 상승 폭을 뛰어넘는 판가 상승으로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3센트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케미칼 부문은 영업이익은 15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태양광 모듈 시트로 사용되는 EVA(Ethylene Vinyl Acetate)는 견조한 수요로 가격 강세 지속되고, 원료인 VAM(Vinyl Acetate Monomer) 가격은 하락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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