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탈락' 이승우 2골..수원FC 6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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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한 수원FC 이승우 선수는 K리그에서 2골을 몰아치며 팀을 6위로 올려놓았습니다.
이승우는 김천과 홈 경기에서 전반 21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40분 김천의 김지현이 동점 골을 터뜨리자 이승우가 다시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이승우의 시즌 12, 13호 골에 힙입어 수원FC는 2대 1 승리를 거두고 6위에 올라 파이널A 진출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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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한 수원FC 이승우 선수는 K리그에서 2골을 몰아치며 팀을 6위로 올려놓았습니다.
이승우는 김천과 홈 경기에서 전반 21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특유의 '댄스세리머니' 대신 모친상을 당한 부산의 이상헌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전반 40분 김천의 김지현이 동점 골을 터뜨리자 이승우가 다시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후반 45분 기가 막힌 터닝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승우의 시즌 12, 13호 골에 힙입어 수원FC는 2대 1 승리를 거두고 6위에 올라 파이널A 진출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5위 제주는 대구와 2대 2로 비겨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고, 갈 길 바쁜 강원은 서울에 발목을 잡혀 7위로 한 계단 밀려났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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