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판가 인상 효과 점진적으로 반영..목표주가 44만원 -하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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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농심에 대해 목표주가 44만원과 '매수'(buy) 의견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농심의 2023년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3조 3293억원(9.5%, 이하 전년 대비), 1373억원(46.2%)으로 추정했다.
하나증권은 농심의 올해 3분기 실적으로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7595억원(12.9%), 193억원(-33.7%)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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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농심에 대해 목표주가 44만원과 '매수'(buy) 의견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농심의 2023년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3조 3293억원(9.5%, 이하 전년 대비), 1373억원(46.2%)으로 추정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업종 내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이미 분기 손익은 바닥을 통과한 가운데 판가 인상 효과가 분기 대비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장 3분기부터 전년 대비 감익 폭은 유의미하게 감소할 것"이라며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5.4% 감소했으나 3분기는 전년 대비 33.7%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나증권은 농심의 올해 3분기 실적으로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7595억원(12.9%), 193억원(-33.7%)으로 추산했다. △수출 및 해외법인 판가 조정 △광고판촉비 효율화를 통한 마진 방어 △ 국내 라면 및 스낵 판가 인상 효과 반영 등으로 전년 대비 유의미한 증익 기조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에 거래 중"이라며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제공한다. 내년 유의미한 이익 레버리지 감안 시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농심의 경영 기조 변화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심 연구원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농심이 '천호엔케어' 지분 76.8%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과거 변화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농심이 신동원 회장 취임 이후 인수합병이나 해외 사업 확장에 적극성을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천호엔케어는 흑염소, 흑마늘 등 엑기스 제품 생산·판매 업체다. 하나증권은 천호엔케어 기업가치가 약 80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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