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감독에게 반항한 투수 하루만에 마이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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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감독이 친구같은 메이저리그라 하더라도 지켜야 할 예절이라는 것이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4일(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우완 잭 리텔(27)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전날 애틀란타와 홈경기 8회 구원 등판한 리텔은 2/3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리텔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가 끝난 뒤 감독실로 직접 찾아가 캐플러 감독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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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감독이 친구같은 메이저리그라 하더라도 지켜야 할 예절이라는 것이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4일(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우완 잭 리텔(27)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리텔은 이번 시즌 39경기에서 44 1/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5.08 기록하고 있다. 일곱 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5홀드 1세이브 기록했다.
경기 내용도 아쉬웠지만, 그 다음도 문제였다. 교체를 위해 마운드로 올라온 게이브 캐플러 감독에게 공을 넘겨준 뒤 뭔가를 말했다. 뭔가 명백하게 선을 넘은 발언이었다.
그를 응시하던 캐플러 감독은 이후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그를 복도로 데리고 가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히기도했다. 리텔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가 끝난 뒤 감독실로 직접 찾아가 캐플러 감독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다음 타자였던 맷 올슨과 승부를 원했다고 밝힌 그는 "내 경기력에 대한 절망에서 나온 행동이었으나 그를 향해 무례한 행동을 한 결과가 됐다. 다음 타자를 상대하고 싶었지만, 나는 그럴 자격을 얻을만큼 잘던지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캐플러는 "잭이 계속 던지고 싶어했던거 같다. 그는 경쟁심이 넘치는 승부사고 내게 이닝을 끝내고싶었다는 뜻을 전하려고 했던 거 같다"며 교체 등의 문제와 관련해 선수들과 열린 대화를 할 의향이 있지만, '지켜야 할 선'이 있음을 강조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투수가 자신의 경기력이나 결과가 마음에 들지않아 강판된 이후 분노를 드러내는 모습은 흔하게 볼 수 있다. 종종 그 분노의 화살이 공을 뺏으러 올라오는 감독을 향하는 경우가 있는데 굉장히 무례한 행동으로 간주된다. 보통의 경우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이 직접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는 경우가 많다.
리텔의 경우 조금 더 비싼 대가를 치르게됐다. '디 어슬레틱' 자이언츠 담당 기자 앤드류 배갈리는 리텔이 이번 강등으로 마이너 옵션을 모두 소진하게됐다고 전했다. 배갈리는 2023시즌부터는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려면 양도지명 절차를 거쳐야하기에 그의 가치가 상당히 떨어지게됐다고 분석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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