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 0-2 패배' 사비 바르사 감독, "패배는 뒷걸음질"

정승우 2022. 9. 14. 0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는 6~7개의 결정적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모두 놓쳤다."

사비 감독은 "우리는 6~7개의 결정적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모두 놓쳤고 뮌헨은 기회를 잡았다. 우리는 정말 잘했다. 만약 득점했다면 완전히 다른 경기가 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우리는 6~7개의 결정적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모두 놓쳤다."

FC 바르셀로나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펼쳐 0-2로 패배했다.

전반전은 바르셀로나의 흐름이었다. 뮌헨은 수비 지역에서 실수를 범했고 바르셀로나는 계속해서 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한 후폭풍은 거셌다. 후반전 기세를 잡은 뮌헨은 뤼카 에르난데스, 리로이 자네의 연속 골로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렸다.

경기 종료 후 UE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 에르난데스 (42)바르셀로나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사비 감독은 "우리는 6~7개의 결정적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모두 놓쳤고 뮌헨은 기회를 잡았다. 우리는 정말 잘했다. 만약 득점했다면 완전히 다른 경기가 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패배는 뒷걸음질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조별 리그를 치러야 한다. 승리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실수로부터 배울 필요가 있다. 무승부가 아닌 승리할 수 있는 경기력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통제하고 있을 때 상대가 코너킥에서 득점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이후 우리는 역습 장면에서 추가 실점을 내줬다. 이런 실수에서 배워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사비는 "상대를 이렇게 놔둬서는 안 됐다. 우리는 중요한 순간에 더 집중하고 이겨내며 기회를 만들었을 때 효과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