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떨어졌나? 지수선물은 일제 상승, 다우 0.22%↑

박형기 기자 2022. 9. 14. 0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으로 급락했으나 지수선물은 소폭이지만 모두 상승 반전했다.

13일 오후 6시3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선물은 0.22%, S&P500선물은 0.21%, 나스닥선물은 0.1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가 3.94%, S&P500이 4.33%, 나스닥이 5.16% 각각 급락했다.

이날 노동통계국은 8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8.3%,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YSE의 한 트레이드가 주가 폭락에 눈을 닫아버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으로 급락했으나 지수선물은 소폭이지만 모두 상승 반전했다.

13일 오후 6시3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선물은 0.22%, S&P500선물은 0.21%, 나스닥선물은 0.1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규장은 나스닥이 5% 이상 폭락하는 등 등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가 3.94%, S&P500이 4.33%, 나스닥이 5.16% 각각 급락했다.

이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8월 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동통계국은 8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8.3%,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는 8.1% 상승,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20일~21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등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할 것이란 우려가 급부상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