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국방차관 "미국과 확장억제 구체화..전략자산 직접 확인"
보도국 2022. 9. 14. 07:37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미국의 강화된 확장억제 공약을 확인하고, 그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신 차관은 이번 회의가 지난 5월 한미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 차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차관은 한미 간 확장 억제의 세부 내용을 말하긴 이르다면서도 "북한의 핵실험 시 어떤 조치를 취할지와 미국의 확장 억제가 실제로 잘 작동될 수 있게 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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