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인혜 오늘(14일) 2주기..36세 못 다 펼친 꿈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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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배우 오인혜가 세상을 떠난지 2년이 됐다.
오인혜는 2020년 9월 1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친구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늦은 오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오인혜의 집 주변 CCTV, 출입자 확인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봤다.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한 오인혜는 그 해 개봉한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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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지난 2020년 9월 14일 별세했다. 향년 36세.
오인혜는 2020년 9월 1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친구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늦은 오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일시적으로 호흡과 맥박을 되찾기도 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사투하다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경찰은 오인혜의 집 주변 CCTV, 출입자 확인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봤다. 하지만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부검을 진행했다. 부검 결과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소견을 받고 수사를 종결했다.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한 오인혜는 그 해 개봉한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 노출 드레스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고 이후 영화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2013), ‘생생활활’(2013), ‘소원택시’(2013), ‘노브레싱’(2013), ‘설계’(2014) 등에서 활약했다.
스크린을 주 무대로 활약했으나 드라마 ‘마의’(2012), ‘드라마 스페셜 - 환향-쥐불놀이’(2012)를 통해 TV 시청자를 만났으며 예능 ‘나만 빼고 연애 중’(2017), ‘오인혜의 쉿크릿’(2018)을 통해서도 활동을 이어왔다.
고 오인혜는 인천가족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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