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횡령 혐의' 박수홍 형 결국 구속 "증거인멸-도주 우려 있어"

이민지 2022. 9. 1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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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형 A씨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은 9월 13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그동안 동생 박수홍 매니지먼트를 전담했던 A씨는 박수홍의 방송 출연료 등을 횡령했으며 그 규모는 1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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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방송인 박수홍 형 A씨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은 9월 13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그동안 동생 박수홍 매니지먼트를 전담했던 A씨는 박수홍의 방송 출연료 등을 횡령했으며 그 규모는 1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약속된 매니지먼트 법인 수익 배분을 지키지 않았으며, 법인 자금과 출연료 등을 횡령했다며 친형 부부를 고소한 바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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