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국가정원에 노인·장애인·어린이 위한 전기 관람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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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무장애 전기 관람차'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전기 관람차는 2대로 21인승과 23인승이다.
무장애 전기 관람차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래 걷기가 힘든 어르신, 장애인, 아이들에게 태화강 국가정원을 안락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 관계자는 "전기 관람차 도입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국가정원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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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무장애 전기 관람차'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전기 관람차는 2대로 21인승과 23인승이다.
21인승은 일반 관람객 19명과 휠체어 2대를 태울 수 있는 무장애 차량이고, 23인승은 노약자 등 일반 관람객 23명이 탑승할 수 있다.
시속 10∼15㎞ 속도로 태화강 국가정원 내 태화지구 2.6㎞를 운행한다.
철새들 보금자리인 남구 삼호지구는 차량 운행 소음 등을 고려해 노선에 포함하지 않았다.
이용료는 성인 2천원, 장애인·노인·울산시민 등은 1천원이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무장애 전기 관람차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래 걷기가 힘든 어르신, 장애인, 아이들에게 태화강 국가정원을 안락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 관계자는 "전기 관람차 도입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국가정원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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