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다주택자 '1000명'.. 2000년생 3명 '84건'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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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주택 구매 상위 1000명이 사들인 주택이 4만4000건을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시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7년 8월~2022년 7월) 동안 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등 주택을 가장 많이 구매한 상위 1000명의 매수 건수는 모두 4만4022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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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시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7년 8월~2022년 7월) 동안 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등 주택을 가장 많이 구매한 상위 1000명의 매수 건수는 모두 4만4022건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주택 구매 금액은 총 5조8453억에 달했다.
최다 주택구매자인 1972년생 A씨가 5년간 사들인 주택 매수 건수는 모두 791건으로, 매수금액은 1155억원이었다. B씨(1980년생)는 같은 기간 주택 매수 건수가 703건으로 매수금액은 1146억원이었다.
이외에도 1990년대생은 모두 61명으로 이들의 주택 매수 건수는 2695건으로 매수금액은 4013억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위 1000명 가운데 2000년생이 3명이나 포함됐다. 2000년생 3명이 사들인 주택 건수는 모두 84건으로 총매수금액은 62억원이었다.
민 의원은 "윤석열 정부식 다주택자 세금 감면안은 결국 부동산 투기 세력에게 부동산 시장을 독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과 다름없다"며 "부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부자 감세 정책이 아니라 국민과 사회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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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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