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김다정 "종교시설서 영상 착취 당해, 얼굴에.."[MK★TV픽]

김나영 2022. 9. 14. 0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딩엄빠' 김다정이 과거 종교시설에서 겪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다정이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김다정은 함께 종교시설을 탈출했던 남자를 만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딩엄빠’ 김다정이 과거 종교시설에서 겪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다정이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김다정은 함께 종교시설을 탈출했던 남자를 만났다. 그는 “여자애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걸 겪었는지 자세하게 모른다”라며 말을 꺼냈다.

‘고딩엄빠’ 김다정이 과거 종교시설에서 겪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사진=‘고딩엄빠’ 캡쳐
김다정은 “영상 착취물. 영상 착취. 영상을 찍어서 보관했다”라며 “어떤 말까지 했냐면 그걸 찍고 ‘너네 나가면 인터넷에 뿌릴거야’라고 했다. 그러니까 조심하라고 했다. 그때 16살이었다”라고 성착취를 당했었다고 털어놓았다.

“아예 목줄을 잡고 있었네”라는 말에 김다정은 “한 명도 아니고 몇십 명을 데리고 있었잖아. 그래서 언제 한번 SD카드를 부셔버릴까 싶었다. 근데 금고 번호를 모르니까”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남자는 “나는 아직도 생각나는 건 그거. 우리 엄마가 한 달에 2000만원을 헌금한다고 했는데 못 채웠었거든. 그때 아이들 다 불러서 얼굴에 똥 발랐잖아. 거기서 잔인했던 거는 그냥 바르는 게 아니고 자기 엄마한테 자식을 바르라고 했었잖아”라고 말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