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골 승리' 전북, 성남전 승리로 치열한 '우승 경쟁' 이어갈까[오!쎈 프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현대가 성남FC를 상대로 대승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한다.
전북은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우승을 향한 막판 뒤집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북은 성남을 제물로 리그 4경기 연속 무패와 더불어 2연승에 나선다.
전북은 올 시즌 성남을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각각 3-2, 4-0으로 승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노진주 기자] 전북 현대가 성남FC를 상대로 대승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한다.
전북은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15승 10무 6패, 승점 55인 전북은 리그 2위다. 1위 울산 현대(승점 62)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성남은 6승 6무 19패, 승점 24로 최하위(12위)다.
앞서 치른 대구FC(승점 31, 11위)와 31라운드 경기에서 전북은 5-0 대승을 거뒀다. 올시즌 한 경기 최다골 타이기록을 세우면서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우승을 향한 막판 뒤집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북은 성남을 제물로 리그 4경기 연속 무패와 더불어 2연승에 나선다.
‘선두’ 울산이 3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에서 1-2로 패한 것은 전북엔 잔여 경기 승리 자극제로 작용한다. 격차가 승점 7로 유지되면서 남은 경기 전북이 승수를 최대한 쌓는다면 ‘뒤집기 우승’을 노려볼 수있기 때문.
최근 전역한 조규성의 합류로 전북은 최전방 자원에 ‘믿을맨’이 생겼다. 강등권 성남을 상대로 대승의 기운을 이어가겠단 각오다.
성남은 정경호 감독대행 체제 속에서 치러진 첫 리그 두 경기에서 연이어 승리했다. 그러나 이후엔 패배를 면치 못하고 있다. 2연패에 빠져있다.
김천 상무에서 복귀한 연제운과 유인수의 합류에 성남은 기대를 걸고 있다.
성남은 전북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야 하지만 우승권 팀을 상대로 한 승점 사냥은 냉정히 쉽지 않아 보인다.
전북은 올 시즌 성남을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각각 3-2, 4-0으로 승리했다.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만큼 승리의 무게가 전북으로 기운다. 물론 방심은 금물이다.
조규성은 "전주성을 찾아주실 팬분들을 위해 꼭 승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