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타깃' 1237억 센터백, 첼시가 노린다.."1월에 영입 도전"

이민재 기자 2022. 9. 1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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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의 요슈코 그바르디올(20)이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3일(한국 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해 그바르디올 이적 상황을 언급했다.

로마노는 "첼시가 1월에 그바르디올 영입을 노릴 수 있다. 그바르디올은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의 타깃인 그바르디올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팀이 바로 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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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슈코 그바르디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라이프치히의 요슈코 그바르디올(20)이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3일(한국 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해 그바르디올 이적 상황을 언급했다.

로마노는 "첼시가 1월에 그바르디올 영입을 노릴 수 있다. 그바르디올은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때 첼시와 라이프치히가 계약에 근접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라이프치히가 거절했다. 선수는 떠나길 원했지만 1월까지 기다리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첼시는 1월에 노릴 것이다.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은 그바르디올을 좋아했다"라며 "이제 이 계약은 토드 보얼리 구단주에 달려있다"라고 전했다.

2021-22시즌 라이프치히에 합류한 그바르디올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전문가들의 칭찬을 받은 잠재력 넘치는 수비수다.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왼쪽 측면 수비수도 볼 수 있으며, 심지어 수비 라인을 보호하는 앵커로도 뛸 수 있다.

지난 시즌 총 46경기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중 40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확실한 팀 내 영향력이었다.

그는 토트넘의 타깃이었다. 시즌 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수비 보강을 위해 그바르디올을 노렸다. 피터 오루크 기자는 "토트넘의 톱 타깃이 그바르디올"라고 언급했고,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보다 더 먼저 언급되는 선수가 그바르디올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현재 토트넘의 수비는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 확실한 수비 보강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스퍼스 웹'은 "토트넘은 클레망 랑글레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지만 완전 이적 옵션이 없다. 다음 시즌 그가 토트넘에 없을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의 타깃인 그바르디올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팀이 바로 첼시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달 7730만 파운드(약 1237억 원)의 이적 제안을 건넸으나 거절당했다. 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다시 한번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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