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사지로 몰아" 프라임킹즈 트릭스, 저스트절크 백업 신세에 오열(스맨파)[결정적장면]

이하나 2022. 9. 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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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가 저스트절크의 백업 댄서로 서게 된 상황에 오열했다.

저스트절크와 프라임킹즈는 BTS의 노래로 백업 페널티 파트 대결을 펼쳤다.

저스트절크의 안무 카피 중 연이어 실수하는 크루원들을 본 트릭스는 날이 선 채로 크루원들을 몰아붙였고, 넉스는 어깨 통증을, 투페이스는 다리 통증까지 호소했다.

저스트절크의 백업 댄서가 된 상황에 리더 트릭스는 자책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고, 넉스는 트릭스를 대신해 크루원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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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가 저스트절크의 백업 댄서로 서게 된 상황에 오열했다.

9월 13일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는 글로벌 K댄스 미션에서 백업 페널티 파트 대결이 진행 됐다.

저스트절크와 프라임킹즈는 BTS의 노래로 백업 페널티 파트 대결을 펼쳤다. 저스트절크의 안무 카피 중 연이어 실수하는 크루원들을 본 트릭스는 날이 선 채로 크루원들을 몰아붙였고, 넉스는 어깨 통증을, 투페이스는 다리 통증까지 호소했다.

완성된 영상에서 프라임킹즈는 저스트절크의 스텝을 따라하지 못했고, 자꾸 삐걱대며 실수를 반복했다. 영상을 보던 보아는 “이건 압승이다”라고 자신했고, 예상대로 저스트절크가 안무 카피 챌린지 승자가 됐다.

저스트절크의 백업 댄서가 된 상황에 리더 트릭스는 자책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고, 넉스는 트릭스를 대신해 크루원을 위로했다.

트릭스는 “크럼프라는 장르는 연습을 10시간, 12시간씩 할 수 없다. 힘을 워낙 쓰니까”라며 “‘내가 너무 욕심 부렸나?’, ‘크루원들을 사지로 몰았나?’, ‘너무 한계치까지 밀어버렸나?’ 생각했다. 내가 크루원들을 되게 힘들게 하는 리더였구나. 그러니까 결과가 저 따위로 나오는구나. 최악이다”라고 자책했다.

크루원들도 처음 보는 무너진 모습을 보인 트릭스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넉스는 “까짓거 괜찮아”라고 위로했지만, 트릭스는 오열하며 사과했다. 넉스는 “진짜 괜찮다. 우리 다 부족했던 거다”라고 말했고, 크루원들도 트릭스를 감쌌다.

트릭스는 “이게 탈락으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솔직히 오늘 봤을 때 리더로서도 자질이 없다. 팀원들한테 너무 미안하다”라고 자책했다.

(사진=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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