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REVIEW] 후반 44분 극장골! 리버풀, 아약스 2-1 꺾고 '챔스 첫 승'

박대성 기자 2022. 9. 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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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홈에서 극적인 승점 3점을 챙겼다.

리버풀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아약스를 2-1로 꺾었다.

리버풀은 후반 21분 피르미누와 다르윈 누녜스를 투입해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후반 29분 블린트의 헤더가 리버풀을 위협했지만 골망을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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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이 14일 홈에서 극장골로 아약스를 꺾었다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이 홈에서 극적인 승점 3점을 챙겼다.

리버풀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아약스를 2-1로 꺾었다.

리버풀은 홈에서 고삐를 당겼다. 전반 17분 모하메드 살라가 정확한 슈팅으로 아약스 골망을 뒤흔들었다. 골키퍼 알리송의 롱 볼 한 번으로 순식간에 아약스 수비를 뚫었고, 살라의 결정력이 돋보였다.

아약스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7분 블린트의 날카로운 패스가 리버풀 측면을 허물었다. 쿠두스가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접전이 계속됐다. 리버풀이 주도권을 잡았고, 아약스는 카운터 어택에 집중했다. 리버풀은 후반 21분 피르미누와 다르윈 누녜스를 투입해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아약스도 산체스를 넣어 리버풀에 맞애응했다.

아약스에 천금 같은 기회가 왔다. 후반 29분 블린트의 헤더가 리버풀을 위협했지만 골망을 빗나갔다. 버티던 리버풀이 결국 결승골을 넣었다. 해답은 세트피스였다. 후반 44분 조엘 마티프가 헤더로 골라인을 살짝 넘기며 득점했다. 리버풀이 홈에서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따내며 최근에 부진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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