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등록어선 6만5531척..전년比 213척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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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해 기준 국내 등록어선이 전년보다 213척 감소한 6만5531척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전체 등록어선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안용운 해양수산부 어선안전정책과장은 "등록어선 통계를 연근해어선 감척사업, 수산자원 관리정책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어선 현대화사업, 표준어선형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선에 대한 안전관리와 선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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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수부, 2021년 등록어선 통계
연안어선 3만7062척 가장 많아
어선 3척 중 1척은 선령 21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기준 국내 등록어선이 전년보다 213척 감소한 6만5531척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전체 등록어선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연근해 어선을 감척하고, 신규 어업허가를 추가로 발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업별로는 연안어선이 3만7062척(56.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양식장 관리선 1만8915척(28.9%), 내수면어선 3001척(5.9%), 근해어선 2492척(3.8%), 원양어선 192척(0.3%)순으로 조사됐다.
어선 규모별로는 5톤(t) 미만 어선이 5만2460척으로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어선 재질별로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진 어선이 6만3237척(96.5%)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안어선과 양식장 관리선의 대부분이 5톤 미만의 소규모 어선이며 섬유강화플라스틱 선박인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선령별로는 21년 미만 어선이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고, 21년 이상 어선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다.
안용운 해양수산부 어선안전정책과장은 "등록어선 통계를 연근해어선 감척사업, 수산자원 관리정책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어선 현대화사업, 표준어선형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선에 대한 안전관리와 선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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