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오픈 1년 만에 매출 8000억 신기록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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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Art & Science(아트앤사이언스)가 오픈 1년 만에 매출 8000억원을 올렸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오픈 1년간 2400만여 명의 고객이 다녀가 매출 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신세계는 전체 면적이 약 8만6000평(28만4224㎡)으로 백화점 영업 면적만 약 2만8100평(9만2876㎡)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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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픈 동시에 구찌·보테가베네타 등 명품 입점…하반기 디올·프라다 추가 선봬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아트앤사이언스)가 오픈 1년 만에 매출 8000억원을 올렸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오픈 1년간 2400만여 명의 고객이 다녀가 매출 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6년 개장한 대구신세계의 첫 해 매출액인 6000억원, 2009년 문을 연 센텀시티점의 5500억원 매출을 뛰어넘는 수치다.
대전신세계는 전체 면적이 약 8만6000평(28만4224㎡)으로 백화점 영업 면적만 약 2만8100평(9만2876㎡) 규모다.
여기에 카이스트 연구진과 손잡고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 상권 최초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스포츠 몬스터’,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4200t 수조의 아쿠아리움, 갑천을 조망하는 옥상정원 등이 조성됐다.
대전신세계는 오픈과 동시에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을 입점 시켰다. 지역 단독 브랜드로 생로랑, 몽클레르, 로저비비에, 셀린느, 톰포드, 예거르쿨트르, 불가리, 피아제, 쇼메 등을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디올, 프라다, 리모와, 로에베 등 명품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전신세계 1주년 기념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갤러리에서는 28일까지 서울옥션과 협업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국내외 유명 작가 32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앤디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요시모토 나라, 김환기, 김창렬 등 거장들의 작품 60여점을 만날 수 있다.
다음 달 16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캐릭터 푸빌라를 앞세워 초대형 조형물 전시, 포토존, NFT 페스티벌 등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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