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자르 컴백?..레알서 '부활 조짐'→첼시 복귀설도 '솔솔'

백현기 기자 2022. 9.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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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에당 아자르의 재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매체 '토도 피차헤스'는 "첼시는 에당 아자르의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초반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첼시는 그를 다시 데려오는 데 관심이 있으며, 그가 떠난 후 영입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하킴 지예흐 등 공격수들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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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첼시가 에당 아자르의 재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매체 ‘토도 피차헤스’는 “첼시는 에당 아자르의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초반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첼시는 그를 다시 데려오는 데 관심이 있으며, 그가 떠난 후 영입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하킴 지예흐 등 공격수들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자르는 프랑스의 명문 릴에서 기량을 꽃피웠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릴에서 활약한 아자르는 총 194경기 50골 53도움을 기록했다. 릴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했다. 행선지는 첼시였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첼시에서 352경기 110골 92도움을 기록했고 두 번의 리그 타이틀을 들어 올렸으며 2014-15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9년 1억 1500만 유로(약 160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그는 자기관리 실패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총 18경기에 출전하며 단 1개의 도움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다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아자르의 몸상태에 대해 괜찮다고 평했고, 적극적으로 기용할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 아자르는 안첼로티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2022-23시즌에 들어서며 리그 3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경기에서 1골 1도움을 터뜨렸다. 리그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주전 자리는 내줬지만, 컵 대회에서 꾸준하게 출전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첼시는 다시금 아자르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워낙 첼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아자르인지라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첼시는 아자르 이후 영입된 풀리시치와 지예흐가 아직까지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면서 새 공격수 영입에도 장기적인 고민을 안고 있다. 아자르는 레알과 2024년까지 계약이 돼있기 때문에 다음 이적시장에 팀을 떠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첼시는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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