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X 드기·도니, 안무 바꾼 엠비셔스에 심기 불편.."왜 따라해"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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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X 드기, 도니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결국 안무 카피 챌린지에서 승리한 YGX는 엠비셔스를 백업 댄서로 썼고, 엠비셔스는 수모를 당했다며 이를 갈았다.
YGX는 비디오 촬영 당일 엠비셔스의 안무를 보고는 황당해 했다.
엠비셔스가 재창작한 '아주 나이스' 안무를 지켜보던 YGX 부리더 도니 역시 "너무 따라한 거 아니냐, 왜 콘셉트를 따라하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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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YGX 드기, 도니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는 3단계 미션으로 글로벌 K-댄스 대결이 펼쳐졌다. 첫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미션이라 긴장감이 감돈 가운데 YGX는 엠비셔스와 세븐틴 대진으로 만났다.
엠비셔스는 절대 따라할 수 없게끔 어려운 안무를 짜 오겠다고 자신있게 말했지만, 생각보다 쉬운 안무를 가져왔다. YGX 댄서들은 의아해 했다. 리더 드기는 안무 카피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안무를 카피 하는 것에서는 이 쪽에서 저희가 톱 아닐까 싶다"라며 "그동안 작업을 너무 많이 해봤다. 파워풀한 거나 복잡한 안무까지 다 해봐서 (이 미션은 우리 팀에) 강점이 될 수밖에 없다. 습득력도 우리가 훨씬 빠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드기의 예상대로 YGX는 물 흐르듯 연습을 진행했다. 반면 엠비셔스는 초반부터 진행이 더딘 모습이었다. YGX는 1시간만에 상대 안무를 거의 다 카피했다. 엠비셔스 리더 오천도 "미리 맞춘 것처럼 되더라"라면서 놀라워할 정도였다.
드기는 인터뷰를 통해 "기분이 좋았다, 우리를 얕보지 않았냐"라고 했다. 또한 "주종목 아닌 데서는 우리를 말도 안되게 깔보더라. 그래서 이 미션만큼은 우리가 강점이니까 무조건 우리가 가져가야 한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결국 안무 카피 챌린지에서 승리한 YGX는 엠비셔스를 백업 댄서로 썼고, 엠비셔스는 수모를 당했다며 이를 갈았다. 이어 세븐틴 '박수', '아주 나이스' 댄스 비디오 대결이 펼쳐졌다.
YGX는 비디오 촬영 당일 엠비셔스의 안무를 보고는 황당해 했다. 드기는 "확실히 우리 안무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라며 "노래 자체의 콘셉트를 확실히 해야 하니까 우리는 익살스럽게 하고 그랬다. 엠비셔스는 그냥 퍼포먼스가 멋있는 느낌이었다"라며 "처음 본 안무와는 거의 다르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엠비셔스가 재창작한 '아주 나이스' 안무를 지켜보던 YGX 부리더 도니 역시 "너무 따라한 거 아니냐, 왜 콘셉트를 따라하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현세 역시 "뭐야, 따라쟁이냐"라고 거들었다. 양팀의 신경전이 계속된 가운데 이번 대결에서도 YGX가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지 결과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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