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플레 공포에 다우 1천 P · 나스닥 500P 장중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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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발표에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장중 폭락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50분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천80포인트 이상 떨어진 31,300.9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는 3.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 각각 폭락한 수준에서 거래 중입니다.
나스닥 지수의 장중 하락폭은 550포인트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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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발표에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장중 폭락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50분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천80포인트 이상 떨어진 31,300.9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종가보다 3.35%가량 급락한 상태입니다.
S&P 500 지수는 3.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 각각 폭락한 수준에서 거래 중입니다.
나스닥 지수의 장중 하락폭은 550포인트가 넘습니다.
이대로 마감할 경우 지난 5월 이후 뉴욕증시가 최악의 하루를 보내게 된다고 CNBC방송은 전했습니다.
또 지난 6일 이후 며칠 동안의 상승분을 하루 만에 반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미 노동부가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8.3%로 시장 전망치 8.0%를 상회했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3%, 전월보다 0.6% 각각 오르는 등 전월보다 오히려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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