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또 침묵+8연속 무득점' 토트넘, 스포르팅에 0-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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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8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토트넘의 무패 행진도 종료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9월 14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데에서 열린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2차전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약 72분을 소화했고 공격 포인트를 남기지 못했다.
전반 42분 케인의 스루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골키퍼를 제치고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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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8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토트넘의 무패 행진도 종료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9월 14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데에서 열린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2차전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약 72분을 소화했고 공격 포인트를 남기지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히샬리송, 해리 케인을 공격수로, 에메르송,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반 페리시치를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수비수로,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로 나섰다.
두 팀이 패스가 세밀하지 못하면서 찬스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전반 25분 히샬리송의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1분 뒤 스포르팅의 역습이 날카로웠지만 트린캉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2분 케인의 스루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골키퍼를 제치고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였다. 전반 추가시간 마커스 에드워즈가 하프라인 부근부터 단독 돌파를 시작한 후 원투 패스로 1대1 찬스를 얻었지만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초반 토트넘의 맹공이 이어졌다. 후반 3분 케인이 왼쪽으로 빠져 크로스를 보냈고 에메르송이 헤더했지만 힘이 실리지 않았다. 1분 뒤 프리킥 상황에서 침투한 에메르송이 몸을 날려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 8분 케인의 과감한 왼발 슈팅도 골키퍼에게 걸렸다.
후반 27분 손흥민이 데얀 클루셉스키와 교체됐다. 이후 별다른 기회가 없어던 두 팀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갈렸다. 교체 투입된 파울리뉴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골을 터트리면서 스포르팅이 앞섰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아르투르 고메스가 추가골까지 터트리면서 스포르팅이 완승을 거뒀다.(사진=히샬리송)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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