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사고 증가, 제한 속도 낮춰야[내 생각은/조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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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는 근거리를 이동할 때 편리해 사용자가 늘고 있지만 사고가 급증하며 문제가 커지고 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지난해 5월 13일부터 킥보드를 타려면 원동기 운전면허증(1, 2종 자동차 운전면허증 가능)이 있어야 하고 반드시 안전모를 쓰도록 바뀌기는 했다.
현행 킥보드 주행 속도는 시속 25km를 넘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지만 불법 개조도 많다고 한다.
킥보드 최고 주행 속도를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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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는 근거리를 이동할 때 편리해 사용자가 늘고 있지만 사고가 급증하며 문제가 커지고 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지난해 5월 13일부터 킥보드를 타려면 원동기 운전면허증(1, 2종 자동차 운전면허증 가능)이 있어야 하고 반드시 안전모를 쓰도록 바뀌기는 했다. 또한 주행 시에는 일반도로나 자전거도로의 우측으로 이동하며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내려서 걸어가야 하는 등 각종 규정을 정하고 상황에 따라 범칙금도 부과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사고가 2배 정도 폭증하는 실정이다.
현행 킥보드 주행 속도는 시속 25km를 넘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지만 불법 개조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 정도 속도도 사고가 나면 큰 부상을 막기 어렵다. 무엇보다 시속 25km로 주행하면 시속 15km로 주행할 때보다 평균 제동거리가 2.7배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킥보드 최고 주행 속도를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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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택 서울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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