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현장]'손흥민 선발' 토트넘,스포르팅 리스본 원정 0-0 전반 종료

이건 2022. 9. 14.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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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스포르팅 리스본이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스포르팅도 전반 26분 역습을 펼쳤다.

스포르팅은 전반 38분 에드워즈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종료 직전 스포르팅의 에드워즈가 토트넘 수비수들을 제친 후 트린캉과 볼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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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에스타디오주제알발라드(포르투갈 리스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과 스포르팅 리스본이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양 팀은 13일 오후(현지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주제 알 발라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D조 2차전에서 전반을 0-0으로 맞선 채 끝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3-4-3 전형을 들고 나왔다. 손흥민과 케인, 히샬리송이 스리톱으로 나섰다. 허리에는 호이비에르와 벤탕쿠르가 배치됐다. 좌우 윙백에는 페리시치와 로얄이 나섰다. 다이어를 축으로 데이비스와 로메로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스포르팅 역시 3-4-3 전형이었다. 아단, 라이스, 코아테스, 모리타, 에드워즈, 산토스, 우가르테, 트린캉, 포로, 이나시오, 곤살베스가 나왔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이 압박을 통해 점유율을 높여나갔다. 페리시치와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왼쪽 라인에 힘을 실었다. 전반 1분과 2분 왼쪽을 흔들면서 코너킥을 만들어냈다. 날카로운 킥이 들어갔지만 수비에게 걸리고 말았다.

전반 4분 토트넘은 전방 압박을 통해 볼을 낚아챘다. 문전 안에서 손흥민이 패스를 뒤로 내줬다. 벤탕쿠르가 슈팅했다. 수비수 이나시우가 몸으로 막아냈다.

스포르팅은 전반 6분 날카로운 역습을 펼쳤다. 곤살베스가 감각적인 슈팅을 때렸다. 요리스가 손으로 쳐냈다.

스포르팅은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조금씩 볼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토트넘을 밀어붙였다. 그러나 스포르팅의 마무리도 좋지는 않았다.

양 팀은 서로 공격을 주고 받았다. 전반 21분 케인이 허리 진영 오른쪽에서 볼을 잡았다. 손흥민이 뒷공간을 침투했다. 케인이 크로스했다. 부정확했다. 25분에는 히샬리송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에게 막혔다. 1분 후에는 페리시치가 왼쪽에서 크로스했다. 반대편에서 히샬리송이 헤더를 시도했다. 골키퍼에게 잡혔다.

스포르팅도 전반 26분 역습을 펼쳤다. 트린캉이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빗나가고 말았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반 30분 왼쪽 라인에서 페리시치가 롱스로인을 넣었다. 로얄이 문전 안에서 잡았다. 슈팅을 하려고 했지만 빗맞고 말았다. 36분 케인이 패스를 찔렀다. 히샬리송이 다시 패스했다. 손흥민에게 가기 전 수비가 쳐냈다. 이미 히샬리송의 오프사이드였다. 스포르팅은 전반 38분 에드워즈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크게 넘겼다.

토트넘은 이어진 공격에서 케인과 손흥민의 2대1 패스가 나왔다. 손흥민은 뒷공간을 무너뜨린 후 크로스했다. 슈팅이 나오기 전 수비수가 걷어냈다.

전반 42분 케인이 볼을 잡고 패스를 찔렀다. 히샬리송이 이를 잡고 골키퍼를 제친 후 슈팅했다.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오프사이드였다.

전반 종료 직전 스포르팅의 에드워즈가 토트넘 수비수들을 제친 후 트린캉과 볼을 주고받았다. 그리고 슈팅했다. 요리스가 막아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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