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서 70대 부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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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어제(13일) 밤 8시 20분쯤 인천 계양구의 한 아파트 8층 집 거실에서 7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부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고, 소방과 함께 현관문을 강제 개방해 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부부는 거실에 함께 쓰러져 있었고,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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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어제(13일) 밤 8시 20분쯤 인천 계양구의 한 아파트 8층 집 거실에서 7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부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고, 소방과 함께 현관문을 강제 개방해 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부부는 거실에 함께 쓰러져 있었고,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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