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여전히 선발' 토트넘-스포르팅 리스본전 선발 발표

이재호 기자 2022. 9. 1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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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는 다르게 손흥민은 또 선발이다.

스포르팅 리스본 원정에서 선발로 시즌 첫 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예정이었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상대가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던 맨체스터 시티였기에 득점을 눈앞에 둔 듯 했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시즌 1호 골 소식을 또다시 미뤘다.

마수걸이 골이 간절한 손흥민이 포르투갈의 강호 스포르팅을 상대로 올 시즌 득점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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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예상과는 다르게 손흥민은 또 선발이다. 스포르팅 리스본 원정에서 선발로 시즌 첫 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45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2차전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과의 원정경기를 가진다.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은 아직까지 골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나아지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EPL 6라운드 풀럼전에서 슈팅 4개, 유효슈팅 2개, 97%에 달하는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향상된 모습을 보였고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상대의 퇴장을 유도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예정이었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상대가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던 맨체스터 시티였기에 득점을 눈앞에 둔 듯 했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시즌 1호 골 소식을 또다시 미뤘다. 마수걸이 골이 간절한 손흥민이 포르투갈의 강호 스포르팅을 상대로 올 시즌 득점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주장 위고 요리스에게 어김없이 골키퍼 장갑을 맡겼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스리백을 구성하고 이반 페리시츠, 에메르송 로얄이 좌우 윙백을 맡는다. 중원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포진하고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이 공격진을 책임진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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