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I] 중국에 패하며 1승 2패 기록한 LCK CL 우승팀 농심(종합)

성기훈 2022. 9. 1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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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우승팀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가 LDL의 맥스와 에드워드 게이밍 유스팀에게 패배하며 1승 2패로 좋지 못한 스타트를 끊었다.

B조와 C조서 6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한국의 LCK CL의 우승팀인 농심이 일본 LJL.A의 CGA 아카데미에게 승리했으나 이후 치러진 LDL의 맥스와 에드워드 게이밍 유스팀에게 패배하며 1승 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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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우승팀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가 LDL의 맥스와 에드워드 게이밍 유스팀에게 패배하며 1승 2패로 좋지 못한 스타트를 끊었다. 3경기를 모두 승리한 에드워드 게이밍 유스팀이 B조 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베트남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2군과 2부 리그 팀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이하 ASCI)' 2일차 대회가 진행됐다. B조와 C조서 6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한국의 LCK CL의 우승팀인 농심이 일본 LJL.A의 CGA 아카데미에게 승리했으나 이후 치러진 LDL의 맥스와 에드워드 게이밍 유스팀에게 패배하며 1승 2패를 기록했다.

B조의 첫 경기를 장식한 농심과 일본 LJL.A의 CGA 아카데미의 대결에서는 농심이 승리를 차지했다. 농심의 탑 라이너 ‘든든’ 박근우의 솔로킬로 시작해 전 라인에 걸쳐 이른 시간 많은 킬 포인트를 올린 농심이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초반부터 CGA 아카데미를 상대로 많은 킬 포인트를 올린 농심은 15분 경 상대와 1만 골드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게임의 승기를 굳혔다. 바론이 등장한 뒤에는 빠르게 바른 버프를 몸에 두른 뒤 거침없이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21분 만에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그러나 3경기로 치러진 맥스와의 대결에서 농심은 상대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탑 라인에서의 좋은 연계 플레이로 상대와의 격차를 벌린 농심은 드래곤 교전에서 상대 드레이븐에게 다수의 킬 포인트를 허용하며 상대에게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맥스는 잘 성장한 드레이븐을 중심으로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농심과의 격차를 벌렸다. 농심은 상대가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이후 교전을 걸어 상황을 반전시키고자 했다. 그러나 이번 교전에서 승리한 맥스가 전리품으로 내셔 남작을 획득하며 농심과의 큰 격차를 벌렸다. 농심은 바론 버프를 몸에 두르고 자신들의 본진에 진격한 상대를 막지 못하고 넥서스를 내주었다.
B조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농심과 에드워드 게이밍 유스팀의 6경기에서 농심은 두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초반 양 팀 정글러가 바텀 라인으로 향해 치러진 3대 3 소규모 교전에서 대패한 농심은 정글러가 다시 한 번 바텀 지역으로 향해 이번에는 킬 포인트를 올리며 팽팽한 경기 양상을 예고했다.

양 팀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상황에서 농심은 내셔 남작을 처치했고 에드워드 게이밍 유스팀은 빠른 시간 세 개의 드래곤 스택을 쌓으며 후반을 도모했다. 상대와의 골드 격차를 벌린 농심은 하나의 드래곤 스택을 쌓으며 상대가 드래곤 영혼을 획득하는 것을 저지했다. 그러나 바텀 지역에서 치러진 양 팀의 교전에서 농심은 상대에게 대패하며 한순간에 역전을 허용했다. 양 팀은 중앙 지역에서 다시 만나 교전을 치렀다. 이번 교전에서 상대에게 전원이 사망한 농심은 그대로 상대가 자신들의 넥서스를 철거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한국의 LCK CL을 제패하며 우승팀으로 대회에 참가한 농심은 CGA 아카데미를 상대로 1승을 챙겼으나 맥스와 에드워드 게이밍 유스팀에게 연이어 승리를 내주며 1승 2패로 2일차 일정을 마쳤다.

이어 진행된 C조 경기에서는 대만의 메가 뱅크 비욘드 게이밍이 3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C조 내 1위를 차지했다. 메가 뱅크 비욘드 게이밍은 일본의 DFM과 베트남 VCS.B의 MBE에게 승리를 차지했다. 2승을 기록하고 있던 중국의 스트리머팀 후야 스트리머과 2일차 C조의 1위 결정전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승리를 가져가며 기분 좋게 3연승에 성공했다.

한편 14일에는 D조와 A조의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미지=대회 실황 캡처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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