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100점 기록에 '대환호'..김다현, '진성 가요제' 眞 (화밤)

가수 김다현이 ‘진성 가요제’의 진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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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가수 진성과 함께 하는 ‘진성 가요제’가 펼쳐졌다.

이날 황우림과 맞대결에 나선 은가은은 ‘돌아와 주오’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붐이 “이 노래 어렵지 않냐”라고 묻자 진성은 “맞다. 제가 이 노래에 강한 애착이 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은가은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돌아와 주오’를 열창하며 무대를 감동으로 뜨겁게 달궜다. 그 결과 100점을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성은 은가은에 대해 “노래를 참 잘하신다. 감탄사가 나온다. 가창력은 기본이고, 기교도 거의 다 왔다. 잘 갈고 닦아서 훌륭한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날 대결의 우승은 민호팀이었다. 민호팀의 은가은은 그 어느 때보다 텐션을 폭발시키며 기쁨을 표출했다. 진은 바로 김다현이었다. 김다현은 “진짜 상상도 못해서 너무 당황했다. 이렇게 듀엣할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돼서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