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연상 장윤정 사로잡은 비법 공개..'돌싱포맨' 출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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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방송인 도경완이 출격해 아내 장윤정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국민 사랑꾼 도경완이 출연해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과 반전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도경완은 "감금되어 산다"는 돌싱포맨의 놀림에 "감금된 적 없다"라고 발끈하며 "그때만큼 자유롭게 산다, 어차피 집에 가도 장윤정이 없다"라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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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방송인 도경완이 출격해 아내 장윤정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국민 사랑꾼 도경완이 출연해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과 반전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도경완 외에도 제이쓴, 주우재가 함께했다.
도경완은 고교 입학 한 달 만에 자퇴, 27살에 KBS 아나운서에 합격했다고 밝히며 자유로웠던 학창 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도경완은 "감금되어 산다"는 돌싱포맨의 놀림에 "감금된 적 없다"라고 발끈하며 "그때만큼 자유롭게 산다, 어차피 집에 가도 장윤정이 없다"라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
도경완은 장윤정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하며 "퇴로가 없는 것 같은 만남, 좁은 골목길을 오토바이 타고 내려가는 느낌이었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도경완은 교제 사실을 알기 전, 장인어른이 TV 속 도경완을 보고 "저런 남자애가 괜찮은 놈이야"라며 칭찬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경완의 부모님 꿈에 장윤정이 나오기도 했다고. 운명 같은 도경완, 장윤정의 이야기에 탁재훈이 "얘네 결혼에는 작가가 있는 것 같아 어떻게 영화같이 맞아 들어가?"라고 질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돌싱포맨은 연하남의 '누나 공략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연상 장윤정을 사로잡은 도경완만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도경완은 '반존대'에 대해 "무례하다, 말은 통일해야 한다"라고 반대 의견을 내세우며 자신만의 공략법을 전수했다. 이어 도경완은 서툰 모습으로 모성애를 자극하는 방법에 대해 공감하며 최악의 패션으로 모성애를 자극했던 일화를 전했다.
도경완은 유명한 아내 덕에 이름과 직업을 잃었다는 말에 인정하며 한 시민이 딸 도하영을 장하영으로 불렀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어 도경완은 "우리 덩어리가 장 씨 그룹으로"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도경완은 아내에게 욱할 때가 있냐는 질문에 "아내에게 욱하기보다 상황과 나 자신에 욱하는 순간이 있다"라고 운을 떼며 "같은 잘못을 해도 난 되게 미안하고 주눅 들고, 장윤정은 당당하다"라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도경완은 "전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으면 잘 수 없고, 반대로 장윤정은 선풍기와 에어컨이 있으면 못 잔다"라고 전하며 "정답은 뭐예요? 아무것도 안 틀고 나만 더워야 하냐, 에어컨 틀고 그 사람이 이불을 덮어야 하냐"라고 공감을 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추운 사람이 이불을 덮는 게 맞다는 제이쓴의 의견에 "난 안돼!"라고 외치며 "왜 같은 상황에서 이겨 먹지 못할까"라고 억울해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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