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다음 명절에 인사오라고 해" 고백에 탁재훈 "눈치껏 알아차려" 폭소(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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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의 부모님을 만나려던 계획이 유예됐다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명절에 김지민 부모님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냐는 질문에 "이번 명절에 가려고 했는데 지민이가 (인사) 오지 말라고 했다. 다음 명절에 오라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이 "내년 추석이 아니라 내년 추석에 오래?"라고 하니 김준호는 "내년 설! 다음 명절"이라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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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의 부모님을 만나려던 계획이 유예됐다고 털어놨다.
9월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제이쓴, 도경완,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준호는 명절에 김지민 부모님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냐는 질문에 "이번 명절에 가려고 했는데 지민이가 (인사) 오지 말라고 했다. 다음 명절에 오라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은 "잘됐다. 1년 벌었다. 그때 생각해라"며 깐족댔다.
이상민이 "내년 추석이 아니라 내년 추석에 오래?"라고 하니 김준호는 "내년 설! 다음 명절"이라고 거듭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바보야. 말귀 좀 알아들어라. 싫다는 거야. 눈치껏 알아차려"라고 깐족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몇 개월 만났는데 인사 오는 건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김지민의 입장을 헤아리자 탁재훈은 "추석 때 갈 때도 없으면서 뭘 충고하냐"고 놀렸다.
이에 이상민은 "김준호가 안 가야 같이 놀지"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1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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