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제이쓴 "아내 홍현희 교제 3개월 만에 결혼 확신.. 母 기겁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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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 남편 제이쓴이 자신은 사랑꾼이 아니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원래 비혼주의자였다며 "아내를 만나고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재미있게 잘 살 수 있겠다 싶었다. 교제 3개월 만에 결혼 확신이 들어 집에 데려갔다. 어머니가 개그 프로그램에 홍현희 씨가 나온 걸 보고 처음엔 기겁했는데 지금은 집안에 귀인이 왔다며 너무 좋아하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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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 남편 제이쓴이 자신은 사랑꾼이 아니라고 말했다.
9월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제이쓴, 도경완,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이쓴은 "저는 사랑꾼이 아니다. 솔직히 아내에게 밥도 해주고 이런 거에 있어서 아내는 세상 하나뿐인데 이 정도 해주는 게 사랑군이라는 게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이런 멘트 재수없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원래 비혼주의자였다며 "아내를 만나고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재미있게 잘 살 수 있겠다 싶었다. 교제 3개월 만에 결혼 확신이 들어 집에 데려갔다. 어머니가 개그 프로그램에 홍현희 씨가 나온 걸 보고 처음엔 기겁했는데 지금은 집안에 귀인이 왔다며 너무 좋아하신다"고 털어놨다.
제이쓴은 "만나면서 좋아졌다. 첫인상은 최악이었다. 인테리어 도와줄 일이 있어서 만났는데 '누나 감사해요' 하고 악수했는데 홍현희 씨가 손바닥을 긁더라. 아내는 장난으로 한 건데 너무 불쾌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점점 진심이 보이니까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뭐가 제일 좋았냐"는 물음에 제이쓴은 "귀엽다. 공개 코미디 할 때는 센 캐릭터를 많이 하다보니 센 이미지가 있지만 현희는 남한테 싫은 소리를 못 해서 환불도 못 한다. 저는 반대로 할 말은 하는 스타일이다. 방송 이미지와 달라서 귀엽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1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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