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O 캐피털, 어도비 장기 전망 불투명 '시장성과'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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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O 캐피털 마켓은 어도비 (ADBE) 의 클라우드 부문의 장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시장성과'로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MO는 어도비 클라우드 시스템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로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성과 초과'에서 '시장 성과'로 낮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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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용자와 중소기업에서 "안쓰겠다" 반응 높아
BMO 캐피털 마켓은 어도비 (ADBE) 의 클라우드 부문의 장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시장성과’로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MO는 어도비 클라우드 시스템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로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성과 초과’에서 '시장 성과'로 낮춘다고 밝혔다. 그러나 목표 주가는 420달러에서 435달러로 소폭 올렸다.
BMO의 분석가 키스 바크맨은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사용자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이 회사 클라우드를 쓰지 않겠다는 응답에 주목했다. 기업체의 젊은 근로자와 5천명 미만의 직원을 고용하는 회사 직원들이 어도비를 떠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는 설명이다.
다른 분야의 잠재력에도 불구,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어도비 시스템즈 매출의 60%를 차지한다고 지적한 이 분석가는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장기 성과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여 2022년 및 2023년 추정치도 낮췄다.
어도비 주가는 올들어 30%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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