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육영재선발대회 개최..남원 월락초 김조이양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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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육영재선발대회에서 남원 월락초 김조이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체육영재선발대회에서 남원 월락초 김조이양(4년)이 종합우승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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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전북 체육영재선발대회에서 남원 월락초 김조이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체육영재선발대회에서 남원 월락초 김조이양(4년)이 종합우승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체육에 관심이 많은 도내 650여명의 초ㆍ중학생(초3년~중1년)들이 참가, 예선과 본선, 결선으로 나뉘어 임실군 일원에서 펼쳐졌다.
결선에서는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40명의 학생들이 종합우승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는 데 최종 점수결과 남원 월락초등학교의 김조이양(4년)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종합 2위는 군산시 지곡초등학교의 하란양(5년)이 종합 3위는 군산시 산북초등학교의 한시은군(6년)이 각각 차지했다.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체육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우승자와 준우승, 3위 입상자에게는 추가 장학금도 제공됐다. 대회 참가자 중 전문체육 선수 활동을 할 경우 훈련비와 훈련용품 등이 지원 될 예정이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김조이양은 "운동이 재미있고 좋아서 모든 경기마다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1등을 할 지는 꿈에도 몰랐다"며 "좋은 추억과 경험을 한 것 같고 많은 친구들이 이 대회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영재선발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결정짓는 대회가 아닌 우수한 체육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대회"라며 "올 대회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해 준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영재선발대회는 학교체육을 발전시키고 체육인재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발굴하기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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