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코성형 최초공개'→정지웅, '서울대+IQ169' 찐비법 공개

김수현 2022. 9. 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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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정지웅 형제와 이경규 이예림 부녀가 훈훈한 재회를 이뤘다.

13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정지웅 형제가 서울대 친구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웅 하원 지훤, 삼남매를 키우는 정은표가 인사했다. 이경규는 '지웅이가 서울대 간 게 자기덕'이라며 '붕어빵'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20살 지웅이와 11살 지훤, 늦둥이로 지훤이를 본 정은표에 이경규는 "정말 부부금슬 끝내준다"라며 찐친다운 공감을 했다.

아이큐 169에 달한다는 정지웅은 어릴 때부터 남달랐다고. IQ 147로 성인으로 환산했을 때 IQ 169였다. 아침 9시 반, 정지웅의 자취방의 하루가 공개됐다. 걸그룹 모닝콜로 하루를 연 정지웅은 대학 새내기겸 자취 6개월 초보였다. 지웅은 아침부터 프로미스나인 MV를 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지웅이의 컴퓨터 모니터에는 '수적천석'이라는 사자성어가 적혔다. 작은 물방울이 계속 떨어지면 돌을 뚫는다는 뜻. 정지웅은 가사를 써보겠다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고등래퍼3'에 나갔던 만큼 랩실력 또한 뛰어났다.

집밖에 나선 정지웅은 막내 정지훤을 안아들고 "보고싶었어~"라며 반가워 했다. 지훤이는 형의집에 있는 게임기를 보며 부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형아와 함께 캡볼을 하기도 했다. 지훤이는 "형이 대학생 돼서 프로미스나인 포토카드도 많고 게임기도 많고 캐릭터빵 스티커도 많고 부러웠다"라 귀엽게 말했다. 또 이어 르세라핌의 'FEARLESS' 커버 댄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훤이는 형의 손을 잡고 서울대에 방문했다. 서울대의 연못 자하연에도 갔다. 지웅이는 "캠퍼스의 낭만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개했다. 캠퍼스커플 CC가 보이자 지훤이는 "형은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잖아"라고 차분하게 팩트폭력을 했다. '여자친구'에 대해 지훤이는 "난 연애할 생각 없다. 형아가 좋다"라 했다. 이에 지웅이는 "형 때는 여자애들이랑 놀면 놀림 받고 그랬다"라 '라떼'를 시전했다.

그때 알수없는 두꺼운 책을 들고 오던 지웅이의 친구들이 인사를 했다. 친구들은 '11살'이라는 말에 "모든 게 재미있을 나이네"라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딘딘은 "제가 인생얘기할 때 이런 기분이시겠다"라며 MC들에게 사과했다.

지훤이는 "어떻게 공부하면 서울대 와?"라 질문했고 서울대생의 공부비법 대공개에 모두가 귀를 기울였다. 친구는 "일단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엄마가 어릴 때 책을 많이 읽혀서 지금의 내가 거기서 다 온 것 같다"라 했고 정은표 역시 "지웅이도 중고등학교 때까지 책을 6000권 정도 읽었다. 지웅이는 국어 공부를 따로 학원 다니지 않고 했다"라 공감했다. 다른 친구는 "제일 중요한 건 자신감이고 하루는 무조건 쉬었다"라고 했다. 지웅이 역시 공부할 땐 하고 쉴 때는 확실히 했다고. 정은표는 "제일 위험할 때는 컨디션이 좋을 때다. 공부를 더 한다고 할 때는 하지 말라고 말렸다"라고 했다.

지훤이는 형들이 운명론 등을 이야기 하는 걸 멍하니 들었고 탕수육 부먹찍먹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도 나눴다.

이경규는 딸 예림이의 신혼집에 기습 방문하기로 했다. "중간에 돌아가려고 했다. 너무 멀다. 오늘 내려온 목적은 시집온지 6개월 됐는데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려고 왔다. 남편이 원정을 떠나면 혼자 어쩌고 있는지 보려 한다. 그리고 또 반려견 룽지도 보고싶다"며 집에 들어섰다.

기차에서 가방을 내리다 맞아 얼굴을 다쳤다는 이예림에 이경규는 "코가 좀 뾰족해진 것 같다"라 했고 이예림은 "기왕 뚜껑 연 김에 (성형 수술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규는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해서 코를 쪼그렸다더라"라고 말을 보탰고 김정은은 "겸사겸사 잘했네"라 했다.

얼마 전 이연복 셰프에게 1일 요리제자가 된 이예림은 "지난 방송을 본 (남편 동료) 경남 선수들이 있어서 기대를 하는 것 같다"라며 직접 요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경규는 "너 조만간에 서울 한 번 더 와야한다. 한식 일식 이태리식 등 셰프님들에게 배우자"라고 했다.

이예림은 "화장실에서 손빨래 하고 있으면 영찬이가 짠해하더라. 나의 뒷모습을 보고"라 했고 이경규는 "놀고있네. 그거 다 네가 해야하는 일이지"라 찬물을 뿌려 웃음을 안겼다. 택배를 다 본 이경규는 반려견 룽지의 산책을 함께 해주겠다고 나섰다. 이경규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연신 "정말 착하다"라 감탄했다.

막창에 소주 한 잔을 하기로 한 이경규와 이예림 부녀, '창원에서 살면서 가장 힘든 것'에 이예림은 "친구 빼고는 없다. 영찬이 오기 전에는 아무랑도 말 안했다. 오늘은 아빠가 와서 말을 많이 했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젊은시절 이경규도 부산에서 서울로 타지생활을 했다고. 이경규는 "그때는 학교에서 연극을 하고 학교생활로 극복했다"며 일본 유학시절에 대해 "초창기엔 일본말을 못해서 방에서 3개월 동안 안나갔다. 하루에 10시간을 공부했다. 일본 TV를 하루종일 봤다"라고 딸에게 공감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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