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서 결승골' 경남, 김포에 1-0 승리..PO 희망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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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김포FC를 제압, 플레이오프(PO) 희망을 키웠다.
경남은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김포는 최근 6경기서 2무4패로 부진, 8승10무18패(승점 34)로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이후 김포가 마지막까지 반격에 나섰지만 경기는 경남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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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김포FC를 제압, 플레이오프(PO) 희망을 키웠다.
경남은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3연패 뒤 귀중한 승리를 챙긴 경남은 13승8무13패(승점 47, 56득점)를 기록, 12승11무11패(승점 47, 37득점)의 6위 충남아산과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제치고 5위에 안착했다. 이번 시즌 K리그2는 5위까지 PO에 오른다.
김포는 최근 6경기서 2무4패로 부진, 8승10무18패(승점 34)로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이날 경남은 전반 26분 박민서가 모재현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 슈팅으로 득점, 결승골을 뽑았다. 이후 김포가 마지막까지 반격에 나섰지만 경기는 경남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대전하나시티즌은 부산 아이파크 원정에서 3-1로 이겼다.
3경기 만에 승리한 대전은 16승9무8패(승점 57, 56득점)로 16승9무10패(승점 57, 47득점)의 부천FC를 따돌리고 3위를 차지했다. 대전은 부천보다 2경기를 덜 치렀다.
최하위 부산은 6승8무22패(승점 26)에 그쳤다.
대전은 전반 19분 신상은의 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27분 부산 황준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대전엔 '골 넣는 수비수' 조유민이 있었다. 이날 발표된 한국 축구대표팀에 포함된 조유민은 전반 32분 결승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대전은 후반 23분 김인균의 골까지 더해 3-1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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