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LG 감독 "20-20 달성 오지환, 명실상부 한국 최고 유격수"

서장원 기자 2022. 9. 13.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맹활약한 케이시 켈리와 오지환을 향해 엄지를 세웠다.

LG는 13일 열린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켈리가 15승 고지에 오르면서 LG는 아담 플럿코(15승5패)와 함께 구단 첫 '15승 외인 듀오'를 품게 됐다.

류 감독은 "오지환의 20-20 달성을 축하한다. 이제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 유격수"라고 극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에 5-0 승리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5대0으로 승리한 LG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2.9.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맹활약한 케이시 켈리와 오지환을 향해 엄지를 세웠다.

LG는 13일 열린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선발 켈리가 6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15승(2패)을 달성했다. 켈리가 15승 고지에 오르면서 LG는 아담 플럿코(15승5패)와 함께 구단 첫 '15승 외인 듀오'를 품게 됐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켈리가 6이닝 완벽투를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타석에서는 주장 오지환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오지환은 3타수 1안타 2볼넷 1도루 1득점으로 3출루 경기를 펼쳤고, 6회초 공격에서 도루에 성공하며 프로 데뷔 첫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류 감독은 "오지환의 20-20 달성을 축하한다. 이제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 유격수"라고 극찬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