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지웅 "꿈은 랩퍼"..이예림, 코 성형 공개('호적메이트')[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적메이트' 정은표의 자녀 정지웅 군이 의외의 꿈을 밝혔다.
13일 방영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 이예림 부녀의 창원 탐색 이야기, 그리고 정은표와 서울대 입학한 정지웅 군과 막둥이이자 늦둥이인 정지훤 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은표는 서울대에 입학한 정지웅 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호적메이트’ 정은표의 자녀 정지웅 군이 의외의 꿈을 밝혔다. 또한 이예림은 성형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3일 방영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 이예림 부녀의 창원 탐색 이야기, 그리고 정은표와 서울대 입학한 정지웅 군과 막둥이이자 늦둥이인 정지훤 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경규는 사위 김영찬의 경기가 있으면 창원에 혼자 덩그러니 남아있을 이예림을 걱정해 창원을 찾았다. 이예림은 아침부터 심야괴담회를 시청해 이경규로부터 "너는 무슨 나이가 몇 개인데 아직도 이런 걸 보냐"라는 타박을 들었다. 이경규는 안타까운 마음에 "창원에 친구가 없냐"라고 물었으나 이예림은 "응. 영찬이 경기 나가면 영찬이 올 때까지 나는 입 다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예림은 "영찬이가 이런 거 정말 싫어한다. 그래서 경기 때문에 안 들어오면 찜해둔 공포물을 본다"라고 말했다. 보다 못한 이경규는 이예림을 끌고 나가 창원 공원을 산책했다. 이경규는 "창원에서 친할머니가 사셨던 곳이다"라면서 의외의 사실을 전해주기도 했고, 또한 이경규가 한 때 군 복무를 창원에서 했다고 말하며 "아빠랑 너랑 이렇게 인연인 거야"라고 말했다.
정은표는 서울대에 입학한 정지웅 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22학번으로 올해 서울대에 입학한 정지웅 군은 새로 사귄 친구만 500명이라고. 정은표는 “친구를 한 500명 정도 사귀었대요. 친구를 그만큼 사귄 거면, 그만큼 공부를 포기한 거겠죠”라며 시원하게 웃었다. 또한 정은표는 아이의 교육에 어떤 간섭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은표는 “똑똑한 아이가 있으면 엄마나 아빠가 가르치려고 한다. 지웅이가 똑똑했지만, 우리가 가르쳐봤자 우리가 가르치면 우리 그릇으로 되지 않냐”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자 딘딘은 “그릇이 작으면 가만히 있어라?”라고 말해 정은표를 당황 시켰다. 정은표는 “그게 아니다, 그게 아니라, 저는 그릇이 있어서 가만히 있었다는 거다. 사람 참”라며 당황했다.
정은표의 아들들인 정지웅 군과 정지훤 군은 나이 차가 대략 9살 차. 지웅 군은 말 그대로 동생 바보, 또한 지훤 군도 형 바라기였다. 지웅 군의 자취방으로 찾아온 지훤 군을 데려다 준 정은표는 “훤이가 형아 본다고 잠을 못 자더라. 아침에 깨울 때 ‘형아 본다. 형아 너무 좋아해’라면서 일어나더라”라고 말했다.
정지웅 군은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열렬한 팬. 정지웅 군은 “입시생 때 정말 힘들었다. 그때 버티게 해준 게 프로미스나인”이라면서 “합격의 4할이 프로미스나인 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지웅 군의 꾸준한 취미이자 노력은 바로 랩 가사 쓰기였다. 정지웅 군은 “가사를 쓰는 게 정말 좋다. 랩퍼가 그래서 꿈이다”라면서 “써놓은 가사는 300~400개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은표는 “지웅이가 어릴 때부터 좋은 대학에 가고 싶어 했다. 그래야 자기가 좋은 가사를 써도 설득력이 더 있지 않을까, 배워보고 싶어 했다”라면서 “저희는 어릴 때부터 아이들의 행복이 우선이었다”라면서 정지웅 군의 꿈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예림은 코 성형을 공개했다. 이경규는 "너 얼굴 다친 건 어때"라며 "기차에서 짐 내리다가 코를 다쳤다며"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뭔가 달라졌는데?"라고 농담을 던지듯 말했으나 이예림은 "뚜껑 연 김에 했지 뭐"라고 쿨하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코를 크게 다쳐서 두 번이나 코를 열었다. 그래서 닫는 김에 코를 좀 줄였다더라”라고 전했고, 김정은은 "겸사겸사 잘했다"라며 동의하는 말을 건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호적메이트’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