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정은표 아들 서울대 입학, 70%는 내 덕"(호적메이트)

이하나 2022. 9. 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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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의 서울대 진학이 자신의 덕이라고 말했다.

9월 13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정은표가 출연해 아들 정지웅의 교육법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정은표는 "지웅이가 이경규 선배님을 정신적 지주라고 생각한다. 지웅이가 유약하고 눈물도 많은 아이인데 '붕어빵' 때 정말 많이 울어서 정말 강해졌다. 지금 잘 안 운다"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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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경규가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의 서울대 진학이 자신의 덕이라고 말했다.

9월 13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정은표가 출연해 아들 정지웅의 교육법에 대해 언급했다.

스튜디오에서 이경규는 “지웅 군이 서울대 간 것은 70%는 제 덕이다. 지웅이가 ‘붕어빵’에 나왔었다. ‘오늘은 내가 울려야겠다’라고 하면 걔가 울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정은표는 “지웅이가 이경규 선배님을 정신적 지주라고 생각한다. 지웅이가 유약하고 눈물도 많은 아이인데 ‘붕어빵’ 때 정말 많이 울어서 정말 강해졌다. 지금 잘 안 운다”라고 인정했다.

딘딘은 자신의 조카를 언급하며 명문대 진학 비법에 대해 물었다. 정은표는 “사실 저는 잘 모른다. 지웅이가 초등학교 졸업할 때쯤부터는 지웅이의 학업에 대해 저희가 전혀 관여를 안 했다.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자기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걸 많이 만들어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정은이 정은표도 공부를 잘했냐고 묻자 이경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어떻게 하다가 지웅이가 얻어걸린 거다. ‘붕어빵’ 할 때 아이와 스피드 게임을 하는게 있었는데 하나도 못 맞혔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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