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아들 정지웅, 래퍼가 되려고 서울대 갔다? "낭만적으로 살고 싶다"(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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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문학과에 입학한 정지웅 군이 래퍼가 꿈이라고 밝혔다.
이후 정지웅 군은 "가장 낭만적으로 느끼는 게 가사 쓰고 무대에 서는 거다. 무대에서 랩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래퍼가 하고 싶다는 거다"면서 "써놓은 가사는 3~400개 정도다"라고 밝혔다.
래퍼는 과거 '고등래퍼'에 나왔던 정지웅 군을 떠올리며 "진짜 잘했다. 풍겨져 나오는 거랑 랩이랑 너무 잘어울려서 아직도 기억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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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문학과에 입학한 정지웅 군이 래퍼가 꿈이라고 밝혔다.
9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3남매를 키우고 있는 배우 정은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울대 인문학부 22학번으로 입학한 정지운 군의 일상이 공개됐다.
정은표는 자식을 명문대에 보낸 비결을 묻는 질문에 "지웅이가 초등학교 졸업할 때쯤에는 학업에 관해 저희가 전혀 관여를 안했다. 초등학교 졸업을 할 때까지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똑똑한 아이들이 있으면 엄마나 아빠가 가르치려고 한다. 그런데 저와 아내의 그릇이 지웅이보다 크다고 생각 안 했다. 우리가 가르치면 우리 그릇밖에 안 되지 않나. 모르는 게 나오면 아빠는 잘 모르겠다고, 같이 찾아보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딘딘은 "그릇이 작은 부모는 가만히 있으라는 거냐"며 정은표를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에 정지웅 군은 자취방에서 걸그룹 모닝콜로 일어났다.
정지웅은 "자취 6개월 차"라며 "온전한 저만의 공간이 생겼다는 게 좋다"고 털어놨다.
스무 살의 정지웅 군의 서재에는 각종 철학책이 꽂혀져 있었다.
정지웅 군은 이후 TV로 프로미스 나인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정지웅 군은 "고 3 때 너무 힘들 때 힐링을 시켜준 게 프로미스나인이었다. 제 입시 성공 비결의 4할 정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웅 군은 이후 시집을 읽었다. 정지웅 군은 "저는 인생의 모토가 낭만적으로 살자는 거다. 그 낭만으로 가는 길을 어느 방향으로 뚫을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낭만적으로 살자는 게 제 모토다"고 밝혔다.
컴퓨터 배경 화면에는 '수적천석'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었다. 정지웅 군은 "작은 물방울이 떯어지면 돌을 뚫는다는 뜻이다. 결국 뭐든 할 수 있을 거라는 뜻의 사자성어다"고 말했다.
이후 정지웅 군은 "가장 낭만적으로 느끼는 게 가사 쓰고 무대에 서는 거다. 무대에서 랩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래퍼가 하고 싶다는 거다"면서 "써놓은 가사는 3~400개 정도다"라고 밝혔다.
래퍼는 과거 '고등래퍼'에 나왔던 정지웅 군을 떠올리며 "진짜 잘했다. 풍겨져 나오는 거랑 랩이랑 너무 잘어울려서 아직도 기억난다"고 털어놨다.
정은표는 "서울대에 가기로 마음 먹은 것 중 하나가 랩을 하기 위해서도 있었다. 어려서부터 방송에 많이 나온 아이라 내가 좀 설득력 있는 가사를 쓸려면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딘딘은 "다르다"며 감탄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탐구 프로젝트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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