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이젠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유격수" 류지현 극찬

2022. 9. 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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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또 두산을 잡고 선두 싸움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두산전 4연승을 달리며 휘파람을 불었다.

아울러 이날 선두 SSG가 롯데에 9회말 대역전패를 당하면서 LG와 SSG의 격차가 3경기차로 줄어 들었다.

이날 LG는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15승째를 따냈고 5번타자로 출전한 오지환은 6회초 2루 도루에 성공, 시즌 20호 도루를 기록하면서 20홈런-20도루 클럽을 달성했다. KBO 리그 역대 56번째, 유격수 역대 6번째, LG 역대 4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오늘 경기 역시 켈리가 6이닝 완벽 투구를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고 오지환의 20-20 달성을 축하한다. 이제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유격수다"라고 말했다.

[LG가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두산 베어스 경기에 5-0으로 승리했다. LG 오지환은 6회 도루를 성공해 20-20 클럽에 가입했다. 류지현 감독에게 축하를 받는 오지환.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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